24일 횡성참전기념공원에서 제1회 해외파병용사의 날 기념일 행사에서 월남전참전용사에 대한 추모제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2023.05.24.
24일 횡성참전기념공원에서 제1회 해외파병용사의 날 기념일 행사에서 월남전참전용사에 대한 추모제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2023.05.24.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횡성군지회 주관으로 24일 횡성참전기념공원과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해외파병’ 기념일행사를 개최했다.

해외파병 용사의 날은 베트남 전쟁 참전자분들의 희생을 기리는 역사적 사관 정립과 국민적 공감대를 위한 참전기념일 제정을 건의해 2022년 9월 20일 국무회의 의결로 국가기념일로 제정됐으며, 2023년부터 매년 5월 29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이번 행사는 젊은 나이에 국가를 위해 해외에서 용감하게 싸운 용사에 대한 국가에 대한 공훈과 호국정신에 관해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국민들에게는 보훈 의식을 널리 선양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횡성참전기념공원에서 추모제 1부 행사를 진행하며, 횡성실내체육관에서는 보훈단체와 유공자 회원분들을 대상으로 2부 화합행사가 진행됐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곧 다가올 6월은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 ‧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기 위한 호국보훈의 달이다”라며 “이번 제1회 해외파병 기념일행사를 통해 국가유공자분들에겐 자긍심을, 국민에겐 애국심과 보훈 문화를 선양해 호국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중요한 계기가 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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