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진로ㆍ혜택 지원

횡성군청. ⓒ천지일보 DB
횡성군청. ⓒ천지일보 DB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과 횡성인재육성장학재단이 2023년도 하반기 횡성인재육성관 수강생 선발시험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청 접수는 5월 31일까지 이며, 접수방법은 횡성인재육성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인원은 중등부 학년별 55명씩 165명(학원위탁생 90명 포함), 고등부 25명씩 50명 등 총 215명을 모집한다.

선발시험은 중학교 1, 2학년은 6월 17일에,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 2학년은 6월 18일에 치러질 예정이며, 합격자는 6월 21일 17시에 횡성인재육성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맞춤형 학습지도와 학생 적성에 맞는 진로 진학 컨설팅 등 수도권과 서울에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진학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매년 횡성인재육성관 수료 학생들은 서울과 수도권 소재 대학과 지방 거점대학 등에 진학하고 있다.

특히 과거에 중·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타지역으로 전학하던 학생들이 많았으나, 현재는 대부분의 학생이 관내 학교로 진학하는 등 지역인재를 지역 내에서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영철 교육체육과장은 “횡성의 미래인 지역학생들이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진로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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