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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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2011년부터 시행된 도로명주소법의 주소정보시설 중 건물번호판에 대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횡성군에 부여된 건물번호는 2만 3817개이며, 이 중 2011년과 2012년에 부여된 건물번호가 1만 3068개로 전체의 55%에 해당한다.

이에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을 정비함으로써 마을 미관을 개선하고,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비기간은 공근, 서원, 청일, 갑천이 5월부터 6월까지, 횡성, 우천, 둔내, 안흥, 강림은 7월부터 9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신승일 토지재산과장은 “대대적인 정비사업인 만큼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며 “신속한 정비를 통해 마을 미관을 개선하고, 위치정보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도로명주소의 정착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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