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 (출처: 연합뉴스)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외교부가 16일 정부의 ‘제3자 변제’ 해법에 반대하는 강제동원 피해 생존자들을 최근 예고 없이 찾아갔다는 지적에 대해 “병문안을 가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었다”고 해명했다. 여야가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간호법 제정안 거부를 두고 여야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부인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를 접견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1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외교부, ‘강제동원 생존자 일방적 방문’ 비판에 “병문안 목적”(원문보기)☞

외교부가 16일 정부의 ‘제3자 변제’ 해법에 반대하는 강제동원 피해 생존자들을 최근 예고 없이 찾아갔다는 지적에 대해 “병문안을 가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었다”고 해명했다.

◆여야, 尹 간호법 거부 공방… “당연한 선택 vs 공약 파기”☞

여야가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간호법 제정안 거부를 두고 여야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여당은 “당연한 선택”이라고 평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공약을 파기했다고 질타했다.

◆尹, 젤렌스카 여사 접견… “비인도적 행위 용납 불가”☞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부인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를 접견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간호법 제정안 법률안 거부권 결정을 규탄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5.1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간호법 제정안 법률안 거부권 결정을 규탄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5.16.

◆국민의힘 ‘김남국 여야 공동 징계안’ 압박… 민주, 이견 속 고심☞

국민의힘이 16일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김남국 의원에 대해 여야 공동으로 윤리특별위원회 징계안을 제출하자며 민주당을 압박했다.

◆공부방서 2억 7천만원대 마약 유통한 10대들☞

공부방으로 쓴다며 빌린 오피스텔에서 텔레그램 메신저로 마약을 판매한 고등학생들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금융당국, 시세조종 막는다… 10년간 거래 ‘전수조사’☞

금융당국이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한국거래소를 통해 최근 10년간 거래를 전수조사한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05회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간호법안(대안)에 대한 수정안이 재적 300인, 재석 181인, 찬성 179인, 반대 0인, 기권 2인으로 통과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4.27.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05회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간호법안(대안)에 대한 수정안이 재적 300인, 재석 181인, 찬성 179인, 반대 0인, 기권 2인으로 통과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4.27.

◆‘학자금 무이자 대출법’ 교육위 통과… 野 단독 처리☞

취업 후 상환하는 학자금 대출에 대해 일부 무이자 혜택을 주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안’이 16일 국회 상임위에서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처리됐다.

◆검찰, ‘박영수 대장동 의혹’ 이순우 前우리은행장 압수수색☞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연루된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16일 이순우 전 우리은행장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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