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교서 개막식 진행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1일 열린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행사장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 (제공: 수원특례시) ⓒ천지일보 2023.05.01.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1일 열린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행사장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 (제공: 수원특례시) ⓒ천지일보 2023.05.01.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의 전통시장·소상공인·백화점·대형마트 등이 참여하는 할인행사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시작됐다.

수원시는 1일 지동교에서 새빛세일페스타(새세패) 수원 개막식을 열고 할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열흘간 열리는 행사에는 22개 전통시장, 소상공인, (준)대규모 점포, 경기남부수퍼마켓조합, 백화점, 대형마트,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원로컬푸드직매장 등이 참여해 세일·사은행사를 연다.

새세패는 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할인 품목은 최소 5% 이상 할인하고, 전통시장은 온라인 장보기 할인행사를 한다. 업체별로 할인율·할인 품목은 다르다.

개막식은 이재준 수원시장의 인사말, 개막선언 등으로 이어졌다. 부대행사로는 나눔 경매를 진행했다.

유통상생연합(가칭)이 주최한 나눔 경매에서는 드림세탁기, 압력밥솥, 차박 내부 텐트, 에어프라이어, 과일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다. 나눔 경매는 오후 2시 정자시장, 7일 정오 매산로테마거리 문화광장에서 이어진다. 나눔 경매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 시민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시고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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