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 ⓒ천지일보 DB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 ⓒ천지일보 DB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박광온 의원(3선·경기 수원시정)이 선출됐다.

민주당은 28일 국회 본청에서 가진 제21대 국회 4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의원총회에는 민주당 소속 의원 170명 중 169명이 참석했다. 각 의원들은 차기 원내대표로 누가 적합한지 써서 제출했다.

1차 투표에선 박 의원이 재적 의원의 과반(85표)을 득표해 즉시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구체적인 득표수는 발표하지 않았다.

박 의원은 후보자 정견 발표를 통해 자신의 원내 구상과 함께 한목소리로 내년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박 의원은 “모든 의원과 함께 내년 총선서 반드시 이기겠다. 이재명 대표와 아주 좋은 관계를 만들고 통합된 힘으로 윤석열 정부와 대차게 싸우겠다”며 “저는 결정되면 주저하지 않는다. 확장적 통합으로 이기는 싸움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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