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시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등이 27일 열린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발대식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 수원특례시) ⓒ천지일보 2023.04.28.
이재준 시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등이 27일 열린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발대식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 수원특례시) ⓒ천지일보 2023.04.28.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시민의 손으로 조성하고 관리하는 손바닥정원은 우리나라 정원문화와 공원녹지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27일 수원시청소년문화공원 중앙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제1회 수원 가드닝의 날-사이좋게 꽃’에 참여해 “손바닥정원은 시민들이 함께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열린 정원”이라며 “손바닥정원이 마을을 풍요롭게 하고 탄소중립 실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발대식을 한 이범석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장과 운영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여러분이 손바닥정원을 이끌어 달라”며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은 활동 선서를 하고 손바닥정원의 모든 활동에 성실하게 임할 것을 다짐했다. 이범석 단장은 “수원이 정원으로 덮이는 그날까지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함께하는 마음, 함께하는 가드닝’을 주제로 열린 제1회 수원 가드닝의 날은 정원놀이 체험, 산림치유 체험, 손바닥정원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정원 전시장과 가드닝 상담소를 운영하고, 전시장에는 정원 식물·시설을 전시했다. 가드닝 상담소에는 시민들에게 정원 관리에 대해 상담을 해주고 분갈이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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