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오후 2시 탄력적으로 통제
충의 정신·백절불굴의 정신 계승 발전
전국마라톤 동호인 등 5200여명 참가

제1회 아트밸리 아산 이순신 백의종군길 마라톤대회 코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3.04.27.
제1회 아트밸리 아산 이순신 백의종군길 마라톤대회 코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3.04.27.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제1회 아트밸리 아산 이순신 백의종군길 마라톤대회가 오는 30일 충남 아산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에 따라 대회 구간인 현충사~은행나무길(곡교천)~음봉(이충무공묘소)~둔포(운선교)까지 주요 도로변(국도45호선, 지방도624호선)에서 당일 오전 8시~오후 2시 구간별 교통통제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경찰관, 모범운전자, 자율방범대, 112무선봉사단, 자원봉사자 등을 대거 투입해 도로 질서유지를 돕게 되며, 건널목 등 혼잡이 예상되는 곳에는 추가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휴일 교통량이 많은 점을 고려해 전면 통제구간을 최소화하고 가변차로를 운영하거나, 대회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라며 “교통 통제에 따른 운전자와 지역주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통제구간 내 현수막을 사전 게시하고 읍면동 안내방송, 교통통제 표지판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순신 장군의 국난극복을 위한 충의 정신과 백절불굴의 정신을 계승 발전하기 위해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의 하나로 개최하는 마라톤에는 아산시민 1400여명을 포함 전국 마라톤 동호인 5200여명이 참가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