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과 새로운수원위원회 위원들이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수원특례시) ⓒ천지일보 2023.04.25.
이재준 수원시장과 새로운수원위원회 위원들이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수원특례시) ⓒ천지일보 2023.04.25.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의 주요 시책과 과제를 연구·조사하고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평가할 ‘새로운수원위원회’가 출범했다.

수원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새로운수원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위촉직 위원 8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 기간은 2년이다.

이재준 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새로운수원위원회는 ▲주요 시책·현안 연구조사, 자문 ▲공약사업 이행 평가 ▲시정 조사·연구 바탕으로 정책 개발 등 역할을 하게 된다.

새로운수원위원회는 운영위원회, 특별위원회, 분과위원회 등 3개 위원회로 구성됐다. 운영위원회는 분과위원회의 사무를 총괄·조정하고, 특별위원회는 정책·현안 사항이나 두 개 분과 이상 관련된 사항에 대해 제언·자문한다.

분과위원회는 경제, 복지·여성, 안전·도시, 환경·교통, 문화·교육, 자치·고통 등 6개 분과로 이뤄진다.

운영·분과위원회는 1년에 정기회의를 2차례 열고,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임시회를 소집할 수 있다.

분과별로 담당 공약사업을 확정했고, 오는 7월에는 민선 8기 1주년 공약 추진사항을 평가한다. 8월에 전체회의를 열어 민선 8기 1주년 공약사업 평가보고회를 열고 정책개발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새로운수원위원회는 수원시정을 책임지며 수원을 끌어나가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민선 8기가 지향하는 정책·행정 전반에 대해 의견을 주시고 시민에게 도움이 될 좋은 정책을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새로운수원위원회가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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