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맨 오른쪽),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18일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수원특례시) ⓒ천지일보 2023.04.20.
이재준 수원특례시장(맨 오른쪽),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18일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수원특례시) ⓒ천지일보 2023.04.20.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전 세계 67개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기업인 1000여명이 참석하는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오는 10월 24~27일 수원에서 열린다.

수원시는 지난 18일 일본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경기도,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와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행사를 유치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협약식과 함께 열린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개회식에서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개최 이래 27년간 중소기업 수출지원의 첨병이 돼 왔다”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나눈 아이디어와 경험들이 한국을 세계 6위 무역국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위기에서도 한인 경제인들의 저력이 있다면 우리에게 닥친 어떤 도전도 이겨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여러분의 시름을 덜어낼 수 있도록, 더 좋은 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완벽한 대회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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