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2023.04.17.
지난 14일 부산 동래구 수안동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부산동래구지회 강의실에서 지회 소속 경로당 회원을 대상으로 롯데카드 관계자가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롯데카드) ⓒ천지일보 2023.04.17.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부산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최근 고령자 대상 보이스피싱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퇴직금융인협회와 함께 범죄 유형과 대처 방법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카드의 이번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은 지난 13~14일 부산 동래구 수안동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부산동래구지회 강의실에서 지회 소속 경로당 회원 2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전자금융사기와 관련된 다양한 사기 수법 및 피해 사례 공유, 피해 예방법 및 보이스피싱 발생 시 실제 대처 방법 등 세부적으로 구성됐다.

김선희 롯데카드 소비자보호실장(CCO)은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비대면 전자금융사기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범죄 예방 및 피해 사례를 줄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더 안전한 금융생활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은 물론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점검 및 예방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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