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고엽제전위회 충북지부에 기부
‘새끼손가락’ 봉사 일환으로 추진돼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와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충북지부가 14일 기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와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충북지부가 14일 기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제공)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지부장 제무겸)가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충북지부에 식료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14일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충북지부의 제25회차 창립기념일 식전 행사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새끼손가락’ 활동의 일환으로 장애인 회원을 위한 물품 기부로 진행됐다.

새끼손가락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활동이 어려웠던 장애인과 함께 하는 힐링 & 체험등의 활동 봉사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교감하고 사랑으로 하나되자는 의미의 자원봉사활동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임광식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충북지부장은 “세계평화와 전쟁종식, 많은 봉사로 노력하고있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창립기념일 행사에 함께해줘서 너무나 고맙다”며 “매년 이렇게 선물을 보내줘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는 월남전 당시 고엽제(초목 고사용 제초제)로 피해 입은 참전용사의 권익증진과 명예회복을 위해 구성된 단체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는 도시재생 벽화봉사 담벼락이야기,반려식물 나눔을 통한 정서치유봉사 다다익선, 환경지킴이 자연아 푸르자 등 다양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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