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노랑 물결 창녕낙동강유채축제, 4년 만에 막 올려
14일 개막, 전국 단일면적 최대규모로 유채꽃 향연 펼쳐져
지역민과 함께하는 창녕 대표축제, ‘유채를 느끼GO 유채로 즐기GO’

지난 14일 창녕낙동강유채축제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23.04.15.
지난 14일 창녕낙동강유채축제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23.04.15.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녕낙동강유채축제는가 유채를 느끼GO 유채로 즐기GO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3일 낙동강용왕대제를 시작으로 16일까지 남지유채단지와 남지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지난 14일 창녕 남지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8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박완수 지사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경남의 역사, 문화이자 도민들의 생활이 묻어 있는 곳인 낙동강에서 창녕낙동강유채축제가 경남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쾌활이라는 꽃말을 가진 유채꽃과 봄비가 어우러진 축제를 통해 좋은 추억을 간직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4년 만에 열린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이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화합의 장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을 통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국 단일면적 최대 규모인 110만㎡(33만여평)에 이르는 낙동강 유채단지는 친구와 연인, 가족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세대 공감의 장으로 상춘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창녕낙동강유채축제는 2006년에 시작돼 낙동강과 유채꽃이 어우러진 자연의 비경을 전국에 알리고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등 창녕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이어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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