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개 요양시설·장애인시설 진행

의왕시 보건소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의왕시보건소 4층 강당에서 감염예방 관리교육을 하고 있다. (제공: 의왕시청) ⓒ천지일보 2023.03.15.
의왕시 보건소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의왕시보건소 4층 강당에서 감염예방 관리교육을 하고 있다. (제공: 의왕시청) ⓒ천지일보 2023.03.15.

[천지일보 의왕=최유성 기자] 의왕시가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장애인이 생활하는 요양시설·장애인시설 42곳 종사자를 대상으로 상시 감염예방 관리교육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4일부터 주 1회씩 의왕시보건소 4층 강당에서 연말까지 진행한다.

지난 2월 22일, 42개 감염 취약 시설과 보건소에서 ‘종사자 대상 감염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역학조사관이 요양보호사와 간병사 등 시설종사자를 대상으로 ▲손씻기 6단계 실습 ▲소독 및 폐기물 관리 ▲환기 및 환경관리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등 다양한 감염예방 교육을 상시로 제공한다.

이현희 의왕시보건소장은 “환자를 직접 돌보는 요양보호사와 간병사들의 감염병 교육은 본인뿐 아니라 입소자나 이용자의 감염 차단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며 “실습을 겸한 실질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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