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민간청년활동공간 ‘모집’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청년이 운영하는 공간(카페, 공방 등)에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역량이 있는 운영자를 모집하기 위해 ‘2023 민간청년활동공간 모집’을 추진한다.

선정규모는 총 5개소 내외로, 공간과 프로그램 운영에 따라 2백만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선정된 청년 공간에서는 ‘청년 대상 취미활동, 원데이클래스, 미니강좌, 세미나, 취업스터디방, 각종 교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31일까지이며, 민간공간의 운영자는 횡성군에 거주하는 만18세~39세 이하의 청년으로 개인사업자, 법인 또는 청년단체로 등록된 자여야 한다.

접수는 방문 접수로만 가능하며, 횡성군청 홈페이지 내 제안서와 관계 서류를 지참해 횡성군청 기획감사실 인구청년팀에 제출하면 된다.

이달환 기획감사실장은 “청년 활동공간 운영 지원으로, 지역 내 청년들이 건전한 취미활동을 즐기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