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DB
횡성군청. ⓒ천지일보 DB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3월부터 6월까지 도로명판 등 주소정보시설 2만 6964개소를 일제 조사한다.

주소정보시설은 건축물과 시설물 등에 부여된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는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국가지점번호판 등이다.

조사 대상은 ▲차량·보행자용 도로명판 3480개 ▲건축물 등에 부착된 건물번호판 2만 2739개 ▲건물이 없는 도로 등에 설치된 기초번호판 611개 ▲국가지점번호판 134개 등이다.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주소정보시설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고 시설물 낙하 등 안전사고 예방, 정확한 도로명주소 사용을 지원한다.

또한 주소정보시설의 훼손과 망실 여부, 시인성 확보 여부, 설치 위치와 표기 내용의 적절성 등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점검을 통해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보수·교체하고 추가 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경우 확충하는 등 주소정보시설 사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신승일 토지재산과장은 “주소정보시설을 적기에 유지․관리해 주소 활용과 위치 찾기 불편을 해소하고, 시설물 낙하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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