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소식지 행복 담은 횡성 3월호 책자.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2023.03.03.
횡성군 소식지 행복 담은 횡성 3월호 책자.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2023.03.03.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새봄과 함께 군정 소식지‘행복 담은 횡성’ 창간호를 발행했다.

‘행복 담은 횡성’은 민선 8기 군정 방향에 부합하도록 제호를 변경한 것으로, 군민을 비롯한 독자들에게 행복을 주는 소식을 전달하고픈 바람을 담았다.

또한 지역 내 고령인구가 많은 점을 고려해 활자의 크기를 확대하였으며, 사진과 일러스트 등을 활용한 이미지 중심의 편집을 통해 보다 읽기 쉽고 감각적인 소식지로 탈바꿈했다.

제호 변경과 함께 구성도 달라졌다. ‘출동! 현장 취재’에서는 매월 지역 내 주요 행사와 이슈 현장을 찾아가고, ‘지금은 건중년시대’를 통해 지역 내 활기찬 건중년의 일상을 소개한다.

화제의 인물을 만나보는 ‘반갑소’, 주요 관광지와 여행 정보를 안내하는 ‘횡성 어때?’도 새롭게 선보이며, ‘횡성의 소리를 찾아서’는 횡성의 구비문학(口碑文學)을 소개해 사라져가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린다.

지역 주민의 참여도 역시 높였다. ‘나도 기자’를 통해 관내 어린이기자단, SNS 서포터즈, 여성기자단 등 지역 기자들이 직접 다양한 횡성 소식을 알리고, 횡성읍 그림책동아리 ‘북적북적’이 소개하는 ‘이달의 그림책’도 추가됐다.

이외에도 횡성 향토 음식과 먹거리를 소개하는 ‘맛있는 횡성’, 건강정보와 문화 캘린더, 지역 예술인들의 그림, 조각, 사진 등 다양한 예술작품을 소개하는 횡성예술 등의 코너도 마련됐다.

특히 3월 창간호에는 5년 만에 돌아온 정월대보름행사, 횡성소망이룸학교의 졸업식 현장과 횡성군 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허민영씨의 인터뷰 등이 수록됐다.

한편, '행복 담은 횡성'은 지면 소식지와 모바일 소식지로 제작, 배부되고 있다. 두 가지 모두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으며, 지면 소식지 정기구독은 기획감사실 홍보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바일 소식지는 해당 링크 또는 QR코드, 횡성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명기 군수는 “행복 담은 횡성은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식지이다”며 “군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더욱 친근한 소식지로 만들어가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행복한 군민의 일상이 더욱 많이 담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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