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김기문 KBIZ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31일 수원시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경기 중소기업인 신년 인사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1.31.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김기문 KBIZ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31일 수원시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경기 중소기업인 신년 인사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1.31.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김기문 제이에스티나 회장이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를 4년간 더 이끈다.

중기중앙회는 2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61회 정기총회를 열고 김기문 현 회장을 2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거에서는 선거인 과반수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단독 입후보한 김기문 회장이 최종 당선됐다. 

김기문 회장은 23·24대(2007∼2014년), 26대(2019∼2022년)에 이어 네 번째 중기중앙회장직을 맡게 됐다. 27대 회장 임기는 2027년 2월까지다.

김기문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이번 연임은 회원분들께서 저의 지난 임기 4년과 과거 8년의 노력을 믿어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을 위해 다시 한번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1955년 충청북도 증평 출생의 김기문 회장은 1988년 제이에스티나(옛 로만손)를 창업해 시계, 주얼리, 화장품 등을 영위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킨 기업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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