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서울시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크리에이터들이 총출동하는 ‘영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2015(YCK 2015)’가 개최된다. (사진제공: YCK 운영사무국)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크리에이터들이 총출동하는 ‘영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2015(YCK 2015)’가 3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서울시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건축, 공예, 시각, 실내, 예술, 패션, 푸드, 게임 등 총 9개 분야의 350여명의 젊은 크리에이터들이 치열한 고민을 거쳐 완성된 신작이 공개된다.

2014년 국내 디자인/예술 분야에 큰 이슈를 몰고 온 영 크리에이터 40인과 디자인/예술을 전공해 전국 대학을 막 졸업한 예비 크리에이터들의 실력과 톡톡 튀는 열정을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다.

이번 행사는 극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의 영 크리에이터들의 취업과 창업의 장을 열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을 대표할 영 크리에이터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전시돼 기업, 브랜드 간에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서 취업, 창업 등 콜라보레이션의 기회를 창출할 전망이다.

행사를 기획한 ‘YCK 2015’ 운영사무국의 권태규 국장은 “우리나라에는 실력 있는 영 크리에이터들이 많지만, 제한적인 환경과 기업과의 네트워크 부족은 이들이 실력을 발휘하고 국내 창조문화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저해 요인이 되고 있다. 국내에는 기업을 위한 박람회는 많지만, 정작 사람을 위한 장은 찾아볼 수 없다”고 아쉬워 했다.

이에 “국내 대표 영 크리에이터들과 이들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장을 마련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크리에이티브의 행사로 자리매김 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YCK 2015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프닝 행사는 3월 3일 17시에 진행되며, 시상은 3월 8일 17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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