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문화회관 이승엽 신임 사장 (사진제공: 세종문화회관)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승엽 교수가 (재)세종문화회관 신임 사장으로 12일 취임했다.

이승엽(53) 신임사장은 서울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예술의전당 공연장운영부장, 하이서울페스티발 예술감독, (사)한국예술경영학회 회장,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학과 예술경영전공교수 등을 역임했다.

이승엽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18년 2월까지 세종문화회관의 경영을 맡게 된다.

12일 취임식에서 이승엽 사장은 “서울을 대표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예술 중심의 자리를 더 굳게 다져 세종문화회관의 브랜드 가치를 더 높일 것”이라며 “시민이 자랑하고 싶은 예술명소로서 예술중심·시민중심의 복합문화예술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약력
-1985년 서울대 불문학 석사
-1995년 프랑스 브루고뉴대학 DESS학위(문화정책과 예술행정 고급전문학위)
-현 (사)한국예술경영학회 회장(2013~2015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학과 예술경영전공교수(2001~2015년)
-하이서울페스티발 예술감독(2010~2011년)
-의정부 국제 음악극 축제 예술감독(2007~2009년)
-예술의전당 부장(1987~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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