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이 26일 4차 핵실험 등 도발 가능성에 대해 우리 정부와 미국, 일본의 공제 체제를 강화하고 나선 것을 맹비난했다.

노동신문은 ‘누구도 시비할 수 없는 당당한 자위적 권리’라는 제목의 글에서 “우리는 그 누가 뭐라고 해도 자기의 자주적 권리를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적대세력의 도전에 초강경으로 단호히 맞받아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조성된 엄중한 사태는 침략세력의 무분별한 도발에 대처해 자위적 전쟁 억제력을 더욱 강화하며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조치들을 적극 취해나갈 의지를 굳게 해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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