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지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내달 3일 오후 4시 ‘동대문구 답십리 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월 완공된 후, 한 달간의 준비작업을 거쳐 문을 여는 동대문구 답십리 도서관(서울시립대로4길 75)은 구민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고, 정보·문화서비스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답십리 도서관은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지하 1층에는 영화상영 및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시청각실과 문화강좌실이 있으며, 지상 1층에는 어린이·유아 열람실이, 지상 2층과 3층에는 종합자료관이 위치해 약 2만 1000여 권의 장서를 비치하고 있다. 지상 4층은 DVD 등의 영상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자료실과 쉼터로 이용이 가능한 북카페가 조성돼 있다.
동대문구 답십리 도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금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답십리 도서관이 구민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켜 주길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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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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