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백령도에 배치된 이 무인 전술 비행선은 이날 오후 현장 시험평가 도중 추락했으며,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바람이 많이 불었다는 목격자가 있는 것으로 미뤄 강한 바람과 기체의 기술적 결함이 전술 비행선 추락의 원인이 됐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해당 전술 비행선은 영상전송 결함과 중도금 지급과 관련한 계약업체와의 분쟁으로 논란이 돼왔다. 무인 전술 비행선 전력화엔 2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광학카메라, 레이더, 지상통제 장비 등을 탑재해고 무인으로 조종돼 무인 대북 감시 임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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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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