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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이 지역 사회 복지시설에 휴지 2600롤을 직접 포장해 기부했다. (제공: 성신여대)ⓒ천지일보 2023.02.10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성신여자대학교는 성신 체인지(體人知) 사회봉사단이 서울 강북구, 성북구에 위치한 복지시설과 푸드마켓 총 11곳을 방문해 휴지 2600롤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수, 직원, 학생으로 구성된 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은 성신여대의 공식 봉사단으로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휴지 2600롤은 지난 1일 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원 22명이 직접 서울 홍은동에 위치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그린내’에서 임가공 작업과 포장 작업을 거쳐 제작했다.

제작한 휴지는 이날 봉사단원들이 사회복지시설 11곳에 직접 방문해 기부했다. 특히 생필품 지원 시설인 강북푸드마켓, 성북푸드마켓 2호점에는 휴지와 함께 롯데제과가 후원한 과자 550박스도 함께 전달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 중앙기획단 이희수 학생(경영학과 20학번)은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몸은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교수님, 직원분들과 함께 좋은 취지의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하게 돼 매우 뿌듯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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