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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신기술분야 인재양성 컨퍼런스 행사 모습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천지일보 2023.02.09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는 9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디지털 신기술분야 인재 양성’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직업훈련·교강사 및 직업교육훈련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기술·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신기술분야 인재양성’을 주제로 2개의 기조강연과 신기술분야별 3개 트랙에서 12개의 강연을 했다. 

기조강연은 Beth Ann Lim META(구 Facebook) 디렉터가 ‘Envisioning the Metaverse’ 라는 주제로 ▲공간 컴퓨팅의 진화 및 핵심 기술 ▲잠재적 이득 ▲혁신에 따른 사회적 책임 ▲투자 및 협업 등 메타버스의 비전과 로드맵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어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이 ‘디지털 대전환의 미래: 인간, 기술, 사회구조’를 주제로 미래 사회 변화방향과 디지털 전환의 핵심 추진 요소를 짚어보고, 이에 필요한 데이터 국가인프라의 역할에 대한 내용을 강연했다.

이밖에도 ▲인공지능/빅데이터 ▲메타버스/블록체인 ▲차세대 반도체의 3개 트랙에서 12개 강연이 이어졌다.

이성기 한기대 총장은 “첨단 신기술분야 인력양성이 주요 정책과제로 평가되고 있다”며 “한기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디지털 신기술분야 인재양성을 통한 국가 발전과 전 국민의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위한 핵심 허브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신기술분야 인재 양성 컨퍼런스에서 진행된 강연내용은 한기대 컨퍼런스 안내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부 강연은 녹화 후 디지털 변환하여 향후 온라인콘텐츠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기술교육대 #디지털 신기술분야 인재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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