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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8일과 9일 2일간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소관 문화체육관광국과 공공기관에 대한 주요 업무보고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3.02.09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문화체육과노강위원회 546억원 증액은 도민의 명령으로 신규사업에 차질 없도록 집행을 촉구합니다.”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8일과 9일 2일간 열린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소관 문화체육관광국과 공공기관에 대한 주요 업무 보고에 참석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틀간 진행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는 문화체육관광국을 비롯해 경기문화재단, 한국도자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경기아트센터,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 경기관광공사에 대한 업무보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지역문화 중심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기반 조성 ▲K-콘텐츠 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일상에서 함께 누리는 예술생태계 구현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스포츠 활성화 ▲도민이 함께 누리는 문화유산 향유 기회 조성 ▲도민이 행복한 경기 관광 구현 등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를 한다.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이 이어지며 사업 진행 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황대호 부위원장은 “2023년 문화체육관광 분야 예산은 본예산 심의 결과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예산안 대비 546억원 증액된 5625억원으로 통과됐다”며 “546억원 증액은 도민의 명령이므로 예산 불용률 최소화를 목표로 면밀히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황 부위원장은 경기체육의 위상을 위해 도민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시설 건립 지원 사업 279억원, 스포츠포인트제 도입을 위한 도민건강 걷기 앱 개발 9억원, E스포츠대회 1억 3500만원 등 신규 증액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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