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이마트 성수점의 피코크 위크 매장 전경. (제공: 이마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5일 대형마트 소식을 전한다.

◆“더 알뜰하게”… 이마트, 올해 첫 ‘피코크 위크’ 진행

“반값 외식을 더욱 알뜰하게!”

이마트의 프리미엄 간편가정식 PB브랜드 ‘피코크’가 올해 첫 ‘피코크 위크’ 행사를 열고 고물가 시대 고객의 생활비를 절약해주는 ‘식비 서포터즈’로 나섰다.

피코크 위크는 피코크의 인기 상품들이 최대 30% 할인되는 연중 최대 규모 행사로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도 이어지는 고물가 근심 탓에 생활비 아끼기에 나선 고객들이 설 명절 이후 비어있는 냉장고를 가득 채울 수 있는 실속 쇼핑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 행사 상품으로는 식당에서 1인분에 1만원이 훌쩍 넘는 삼선 짬뽕과 간짜장 2인분 세트(773g)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된 260원, 최소 2만원이 넘는 정통 꿔바로우 일품 요리(500g)가 30% 할인된 5936원에 판매된다. 1만 5000원이 채 되지 않는 금액으로 풍성한 중식 식탁을 즐길 수 있다.

유통기한이 길어 냉장고에 장기간 보관 가능한 ‘피코크 한옥집 김치찜(500g)’ ‘피코크 쟌슨빌 소시지 부대찌개(500g)’ ‘피코크 이문 설렁탕(500g)’ 등 한식 냉장 국 메뉴부터 홈파티에 어울리는 ‘피코크 로코스 바비큐폭립 시그니처(500g)’ ‘피코크 감바스 기본·스파이시(280g)’까지 모두 20~3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봄방학을 맞은 아이들 간식으로 제격인 ‘피코크 원주진미 양념치킨(750g)’은 30% 할인된 9436원, ‘피코크 신당동식 떡볶이(1㎏)’ ‘피코크 현우동 키츠네우동(606g)’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 30% 할인된 5936원, 6986원에 만나볼 수 있다.

가격 할인에 이어 피코크 위크 행사 상품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00명이 추첨돼 피코크 모바일 금액원 5000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마트의 PB를 넘어 전국구 간편 가정식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피코크는 ‘비밀연구소’를 주축으로 한 고객 중심의 상품 개발로 ‘고급 가성비’ 먹거리로 인정받았다.

2021년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집밥 수요가 증가하며 처음 연 매출 4000억원을 돌파했고 외식 수요가 커진 2022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연 매출 4200억원을 기록해 브랜드 출범 이후 9년 연속 매출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2022년에는 ▲피코크 김치(21.8%) ▲피코크 냉동편의식(13.4%) ▲피코크 냉장면(9.1%) ▲피코크 아이스크림(5.4%) 등 다양한 상품군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고 새로운 요리 문화로 자리 잡은 피코크 밀키트 역시 매출이 4.6%가량 증가하며 연 매출 8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작년에는 기존 인기 상품들이 업그레이드된 재료와 맛으로 리뉴얼 출시되며 한식 밀키트 매출이 16.5% 성장했다.

올해도 피코크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신상품을 지속 선보이며 피코크만의 차별화된 맛의 신세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최현 피코크담당 상무는 “명절 이후 아이들 방학도 겹친 2월에 고객의 식비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해 피코크 인기 상품을 할인하는 피코크 위크를 준비했다”며 “고급 가성비를 갖춘 프리미엄 간편 가정식 피코크의 다양한 상품을 경험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mage
고객이 롯데마트 서울역점 밸런타인데이 행사장에서 와인 상품을 보고 있다. (제공: 롯데마트)

◆롯데마트, 밸런타인데이 행사 진행… ‘와인’ 57종 최대 30% 할인

롯데마트가 오는 15일까지 다양한 밸런타인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달콤한 초콜릿과 디저트에 어울리는 스위트와인과 함께 스파클링, 로제 와인 등 총 57종의 주류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오크향과 함께 붉은 과일 및 견과류의 풍미가 특징인 ‘포르투 발도우로 토니·화이트 포트’가 1만 5900원에, 파티 분위기를 내기 좋은 프랑스 샴페인 ‘도츠 브륏 클래식’이 6만 5000원에 판매된다. 그리고 밸런타인데이에 즐기기 좋은 분홍빛 루비 컬러의 레드 스파클링 와인인 ‘반피 로사 리갈’은 2만 3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로맨틱함을 더해줄 와인 용품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됐다. 와인 입문자들에게 사랑받는 독일 브랜드 ‘슈피겔라우’의 와인·샴페인 글래스는 40%, 영롱한 빛깔로 SNS에서 화제가 된 오로라 와인·위스키 글래스는 30% 할인 판매된다. 디캔터, 와인오프너, 에어레이터 등 빈토리오 와인용품 역시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와인 전문 매장인 보틀벙커(제타플렉스점·상무점·창원중앙점)에서는 ‘초콜릿과 함께 마시기 좋은 달콤한 와인들’이라는 테마로 와인·위스키 상품을 추천하는 큐레이션존이 운영된다. 대표 상품으로 스위트 화이트 와인으로 유명한 프랑스 보르도의 ‘소테른(Sauternes)’ 지방 와인들을 선보인다. 초콜릿과 페어링하기 좋은 ‘두르뜨 그랑 떼루아 쏘떼른느’, 황금빛 빈티지 포트 와인 ‘오스본 포트 20년’과 디저트의 단 맛을 잡아주는 버번 위스키인 ‘불렛버번’도 판매된다.

또한 와인, 위스키와 어울리는 ‘길리안’ ‘디 바르베로’ 등 인기 초콜릿 상품과 밸런타인데이에 선물하기 좋은 ‘클뤼젤 파리 카푸치노·카라멜 기프트박스’ ‘부보 바르셀로나 브라우니’가 한정 판매된다.

이 외에도 롯데마트는 전 점에서 초콜릿과 캔디 등 밸런타인데이 시즌 상품 약 150여종을 판매한다. 행사 카드(롯데·KB국민·신한)로 밸런타인데이 상품 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가 진행되고 롯데·크라운·해태 브랜드별로 행사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여행상품권 등에 응모할 수 있는 추첨권이 증정된다.

장세욱 롯데마트 주류팀 MD(상품기획자)는 “로맨틱한 밸런타인데이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달콤한 초콜릿과 어울리는 스위트, 스파클링 와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와인뿐 아니라 와인글래스, 와인용품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이니 이번 밸런타인데이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보낼 달콤한 와인 파티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형마트 #이마트 #롯데마트 #할인 행사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