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대학 착한기부로 아동∙노인복지관 등
인근 복지시설에 총 700마리 치킨 전달
샘솟는아동복지센터 등에 100마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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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가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경기도 광주 아동복지센터에 치킨을 기부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제너시스BBQ)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제너시스BBQ가 지난 1월 한 달간 대표 사회공헌활동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1400만원 상당 치킨을 치킨대학 인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전기∙가스비 등 공공요금이 폭등하면서 ‘난방비 쇼크’에 취약계층 대상 사회복지시설들이 운영비 부담을 느끼고 있다. 복지재단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따르면 올해 자원봉사자는 지난해 대비 1/3 수준으로 급감했다. 이처럼 고물가로 인해 불경기가 지속되며 최근 현장 봉사 및 복지시설 후원이 감소하고 있다.

BBQ는 이러한 기부 한파에도 패밀리들과 치킨대학 인근 경기도 지역을 중심으로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2일 경기도 군포 소재 꽃가람노인전문요양원, 1일 광주시 샘솟는아동복지센터 및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 무료급식소에 치킨 100마리를 전달했다. BBQ는 지난달 4일 화성시 아동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안산시 장애인복지관 및 이천시 장애인 재활근로작업장 등 총 10곳을 방문했다. 현재까지 전달한 치킨은 700마리에 달한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이천 치킨대학 설립 당시부터 패밀리들이 교육 과정 중 조리한 치킨을 인근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나눠온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프랜차이즈 교육 사업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BBQ만의 지역 나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BBQ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앞장서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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