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공고문 게시
현장·온라인 접수 병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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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0년도 제1회 초·중·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가 실시된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선린중학교 고사장에서 응시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05.23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023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원서를 오는 13~17일 교부·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검정고시 원서 접수는 현장 접수와 온라인 접수를 병행한다. 현장 접수 장소는 동작구 소재 서울공업고등학교 체육관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증상자와 확진자는 현장 접수가 불가하므로 온라인 접수 또는 대리접수를 해야 한다.

온라인 접수는 ‘나이스검정고시서비스’를 통해 오는 13일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외국학력 인정자의 경우에는 현장 접수만 가능한데 코로나19 유증상 등 관련해 온라인 접수를 할 경우 원본서류를 반드시 서울특별시교육청 평생교육과로 오는 17일까지 등기 발송해야 한다.

또한 원서접수장 내 ‘장애인 응시자 지원 접수처’가 운영돼 응시자가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집에서 가까운 시험장 안내 ▲대독, 대필, 확대문제지 신청을 위한 ‘장애인 편의 제공 신청서’ 작성 지원 ▲중증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검정고시’ 등이 안내된다.

2023년 제1회 검정고시는 코로나19 확진자도 응시 가능하며 확진자의 검정고시 응시에 관한 사항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2023년 제1회 검정고시 응시자 유의사항 공지’에 안내될 예정이다.

시험은 오는 4월 8일 토요일에 시행되며 합격 여부는 5월 9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험일정, 시험과목, 응시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된 공고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원서접수장에 소독 실시, 출입 관리 강화, 방역물품 비치 등 철저한 방역관리 하에 접수를 진행하지만 가급적 현장 원서접수장 방문을 자제하고 응시생 본인 공동인증서로 24시간 접수 가능한 온라인 접수를 이용해 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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