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13년간 취준생 3만 2천여명 구직 도왔다… 지난해에는 5750명 취직 성공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KB굿잡’을 통해 취업준비생 3만 2천여명이 구직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민간 주도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13년간 ‘KB굿잡’을 지속해온 결과 3만여명이 넘는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연결할 수 있었다”라며 “지난해에도 ‘KB굿잡’을 통해 연간 최대인 5750여명에게 일자리를 연결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7일 국민은행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됨에 따라 3년 만에 ‘2022 제2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22차)’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바 있다.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취업박람회인 만큼 모집단계부터 우량기업이 대거 참가했으며, 역대 박람회 중 참가기업수 대비 가장 높은 일자리 연결 성과를 거뒀다. 

국민은행은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및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KB굿잡 취업박람회 참여 구인기업이 국민은행에 신규 대출을 신청하면 최대 1.3%p 범위 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KB굿잡 금리우대 프로그램’을 지원했다”며 “KB굿잡 취업박람회를 통해 정규직원을 신규 채용한 기업에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하는‘KB굿잡 채용지원금’도 채용직원 1만 851명에게 지급했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오는 5월 22일부터 이틀간 단일 규모 국내 최대의 취업박람회인 ‘2023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23차)’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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