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학-연구기관-학회 등 10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반도체 관련 교육·연구·산업시설 혁신생태계 구축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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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9일 시청 장미홀에서 열린 '인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업무협약식'에서 대학, 연구·지원기관, 학·협회와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서규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회장, 강사윤 한국마이크로전자 및 패키징학회 회장,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유지범 성균관대학교 총장, 유정복 인천시장, 박종태 인천대학교 총장, 이응혁 한국공학대학교 교무처장, 김택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원장, 안영우 한국 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 사무국장,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천지일보 2023.01.09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시 장미홀에서 대학·연구기관·반도체 관련 협회 등 9개 기관과 함께 ‘인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추진’ 공동노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기관은 인천시를 포함해 성균관대학교,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천테크노파크,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한국마이크로전자및패키징학회로 총 10개 기관이다.

시는 정부의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이 올해 상반기로 예정된 가운데 대학-연구지원기관-학·협회와 협력을 통한 반도체 특화단지 국가 반도체산업 발전을 함께 이뤄나가겠다는 취지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이들 10개 기관은 반도체 패키징 연구개발 및 실무형 고급인재 양성과 산학 프로젝트 진행 협력, 반도체 패키징 실용화 연구개발(R&D) 및 관련 중소·중견기업 기술지원 등 반도체 패키징산업의 테스트베드 기반구축 및 산업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나간다. 

이와 함께 반도체 설계전문인력 양성 및 반도체 특화단지 내 팹리스 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은 대한민국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의 한 축을 담당할 핵심지역으로서의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특화단지 유치·조성을 통해 세계초일류 도시 인천의 반도체가 글로벌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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