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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준성 기자]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1회 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이 가결되고 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 활동 기간 연장안이 6일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재석 215명 가운데 찬성 205명, 반대 2명, 기권 8명으로 ‘국조특위 활동 기간 연장의 건’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일 마무리될 예정이었던 국조특위 활동 기한은 17일까지 열흘 연장된다.

국조특위 기한이 연장되면서 3차 청문회는 다음 주 초반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여야 간사들은 3차 청문회 증인 채택을 위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 등 야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유가족, 생존자들을 3차 청문회에 함께 불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여당은 이에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조특위는 여야 간사 간 합의를 거쳐 3차 청문회 일정과 증인 명단을 확정하고 공청회 개최 여부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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