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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2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마친 뒤 검체 제출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12.12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진행 중인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2만명대를 기록했다.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5545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5만 8448명)보다 3만 2903명 감소하면서, 1주일 전인 지난 19일(2만 6608명)보다 1063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전주 대비 감소는 지난 24일부터 사흘 연속 이어지고 있다.

국내 총 확진자는 2868만 4600명(해외유입 7만 316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2만 5545명 중 2만 5478명은 지역사회에서, 67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583명으로 전날(592명)과 비교해 9명 줄면서 9일째 500명대를 이어갔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 42명 발생해 직전일(46명)과 비교해 4명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는 3만 1832명(치명률 0.11%)이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584명, 부산 1216명, 대구 843명, 인천 1551명, 광주 730명, 대전 754명, 울산 616명, 세종 205명, 경기 7745명, 강원 877명, 충북 780명, 충남 1003명, 전북 893명, 전남 936명, 경북 1359명, 경남 1985명, 제주 40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67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23명, 중국 외 아시아 국가 23명, 유럽 12명, 아메리카 7명, 오세아니아 2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44명, 지역사회에서 23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47명이며, 외국인은 20명이다.

#신규 확진자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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