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비 절감 및 이용률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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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농기계임대사업소 모습. (제공: 평택시) ⓒ천지일보 2022.12.22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지역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임대농기계의 임대기간을 기존 1일 단위에서 반일(0.5일) 단위로 변경해 운영한다.

김영주 평택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택시 농기계임대사업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0일 공포됨에 따라 반일 사용자들에게 1일 임대료를 부담시키는 불합리성을 개선해 농기계 임대사업의 합목적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김영창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임대농기계 사용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임대농기계 이용률 증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지역 농업인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기존 오성면에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외에 2021년 7월 진위면에 북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추가로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또 영농기인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은 토요일에도 근무한다.

한편 코로나19 상황 지속 등에 따라 2020년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내년도 2023년 6월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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