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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2022.12.14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0%대 중반으로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뉴시스가 국민리서치그룹,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해 이날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주 전 조사(39.5%)보다 5%p 오른 44.5%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4.1%로, 2주 전(58.3%)보다 4.2%p 하락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결단 및 추진력(39.3%)’이 가장 높았고, ‘공정과 정의(30.6%)’, ‘외교 및 안보(9.0%)’, ‘경제와 민생(5.8%)’, ‘부동산 정책(5.7%)’, ‘국민과의 소통(5.3%)’ 등이 꼽혔다.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와 민생(22.6%)’, ‘직무태도(22.4%)’, ‘다양한 의견 청취 부족(17.3%)’, ‘정치경험 부족(12.9%)’, ‘인사문제(11.0%)’, ‘외교 및 안보(7.4%)’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조사는 무선 100% 자동응답(ARS)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0.8%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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