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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쌀쌀한 초겨울 날씨를 보인 지난 7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서 서울연탄은행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개인봉사자 47명이 참여했고, 이들은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연탄 2600장을 저소득층 가구 10곳에 나누는 일을 도왔다. 봉사자들이 연탄을 각 가정의 창고에 적재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12.1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어느새 추운 겨울이 다가왔다. 누군가에겐 가장 든든한 행복이 돼줄 연탄을 전달하기 위해 날개 없는 천사들이 나무지게를 지고 나섰다. 쌀쌀한 초겨울 날씨를 보인 지난 7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서 서울연탄은행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개인봉사자 47명이 참여했고, 이들은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연탄 2600장을 저소득층 가구 10곳에 나누는 일을 도왔다.

골목에 높이 쌓인 연탄을 하나하나 지게에 실어주는 분배 작업이 끝나면 봉사자들은 연탄을 싣고 각 가정으로 나른다. 최소 4개에서 8개까지. 연탄 하나의 무게는 3.65. 4장만 실어도 15정도의 무게가 나간다. 어깨가 아플 법도 한데 봉사자들은 힘든 내색 없이 연탄을 지고 좁은 골목 사이사이를 부지런히 움직였다. 각 가정에 도착하면 연탄을 창고에 적재하는 작업이 진행된다.

생애 첫 연탄 봉사에 나선 윤소량(28,,의정부)씨는 연탄을 보는 것도 만져보고 드는 것도 처음이라며 생각보다 무거웠지만 감회가 새롭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도 연탄을 쓰는 가구들이 많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뭔가 주변을 더 살피고 관심을 가져야겠고 앞으로도 종종 연탄 봉사에 나설 생각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탄은행에 따르면 서울에 약 1600가구가 연탄을 사용하고 있다. 해당 가구의 경우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하루에 최소 3장의 연탄이 필요하다. 이들은 짧게는 3, 길게는 장마철까지 연탄을 때운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연이어 닥친 경제 불황 여파로 올해도 연탄이 부족한 상황이다. 더 추워지기 전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 사진=남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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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쌀쌀한 초겨울 날씨를 보인 지난 7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서 서울연탄은행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개인봉사자 47명이 참여했고, 이들은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연탄 2600장을 저소득층 가구 10곳에 나누는 일을 도왔다. 골목에 높이 쌓인 연탄을 지게에 실어주는 분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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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쌀쌀한 초겨울 날씨를 보인 지난 7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서 서울연탄은행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개인봉사자 47명이 참여했고, 이들은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연탄 2600장을 저소득층 가구 10곳에 나누는 일을 도왔다. 봉사자들이 연탄을 지게에 싣고 각 가정으로 나르고 있다. ⓒ천지일보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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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쌀쌀한 초겨울 날씨를 보인 지난 7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서 서울연탄은행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개인봉사자 47명이 참여했고, 이들은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연탄 2600장을 저소득층 가구 10곳에 나누는 일을 도왔다. 봉사자들이 연탄을 지게에 싣고 각 가정으로 나르고 있다.ⓒ천지일보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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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쌀쌀한 초겨울 날씨를 보인 지난 7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서 서울연탄은행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개인봉사자 47명이 참여했고, 이들은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연탄 2600장을 저소득층 가구 10곳에 나누는 일을 도왔다. 봉사자들이 연탄을 지게에 싣고 각 가정으로 나르고 있다.ⓒ천지일보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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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쌀쌀한 초겨울 날씨를 보인 지난 7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서 서울연탄은행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개인봉사자 47명이 참여했고, 이들은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연탄 2600장을 저소득층 가구 10곳에 나누는 일을 도왔다. 봉사자들이 연탄을 지게에 싣고 각 가정으로 나르고 있다. ⓒ천지일보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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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쌀쌀한 초겨울 날씨를 보인 지난 7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서 서울연탄은행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개인봉사자 47명이 참여했고, 이들은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연탄 2600장을 저소득층 가구 10곳에 나누는 일을 도왔다. 봉사자들이 연탄을 지게에 싣고 각 가정으로 나르고 있다. ⓒ천지일보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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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쌀쌀한 초겨울 날씨를 보인 지난 7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서 서울연탄은행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개인봉사자 47명이 참여했고, 이들은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연탄 2600장을 저소득층 가구 10곳에 나누는 일을 도왔다. 봉사자들이 연탄을 각 가정의 창고에 적재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봉사자들의 장갑은 연탄재로 인해 새까맣게 변했다. ⓒ천지일보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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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쌀쌀한 초겨울 날씨를 보인 지난 7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서 서울연탄은행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개인봉사자 47명이 참여했고, 이들은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연탄 2600장을 저소득층 가구 10곳에 나누는 일을 도왔다. 봉사자들이 연탄을 각 가정의 창고에 적재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봉사자들의 장갑은 연탄재로 인해 새까맣게 변했다. ⓒ천지일보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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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쌀쌀한 초겨울 날씨를 보인 지난 7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서 서울연탄은행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개인봉사자 47명이 참여했고, 이들은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연탄 2600장을 저소득층 가구 10곳에 나누는 일을 도왔다. 봉사자들이 연탄을 각 가정의 창고에 적재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봉사자들의 장갑은 연탄재로 인해 새까맣게 변했다. ⓒ천지일보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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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쌀쌀한 초겨울 날씨를 보인 지난 7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서 서울연탄은행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개인봉사자 47명이 참여했고, 이들은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연탄 2600장을 저소득층 가구 10곳에 나누는 일을 도왔다. 봉사자들이 연탄을 각 가정의 창고에 적재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봉사자들의 장갑은 연탄재로 인해 새까맣게 변했다.ⓒ천지일보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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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쌀쌀한 초겨울 날씨를 보인 지난 7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서 서울연탄은행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개인봉사자 47명이 참여했고, 이들은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연탄 2600장을 저소득층 가구 10곳에 나누는 일을 도왔다. 봉사자들이 연탄을 각 가정의 창고에 적재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봉사자들의 장갑은 연탄재로 인해 새까맣게 변했다. ⓒ천지일보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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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쌀쌀한 초겨울 날씨를 보인 지난 7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서 서울연탄은행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개인봉사자 47명이 참여했고, 이들은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연탄 2600장을 저소득층 가구 10곳에 나누는 일을 도왔다. 봉사자들이 연탄을 각 가정의 창고에 적재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봉사자들의 장갑은 연탄재로 인해 새까맣게 변했다. ⓒ천지일보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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