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누적 확진자 2767만 416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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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 5253명으로 목요일 기준 12주만에 최다치를 기록한 8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군 장병이 검사를 마친 뒤 검체 제출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12.08

[천지일보=정다준·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진행 중인 가운데 10일 신규 확진자가 6만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6만 2738명 발생했다. 전날(6만 2734명)보다는 4명 증가했지만, 1주 전인 지난 3일(5만 2861명)보다 9877명, 2주 전인 지난달 26일(5만 2777명)보다 9961명 늘어났다.

국내 총 확진자는 2767만 416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6만 2738명 중 6만 2677명은 지역사회에서, 61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428명으로 전날(442명)과 비교해 14명 줄면서 21일째 400명대를 나타냈다. 또한 국내 사망자는 54명 발생해 직전일(67명)과 비교해 13명 적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 1029명(치명률 0.11%)이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1만 7525명, 서울 1만 1690명, 인천 3925명, 부산 3834명, 경남 3058명, 대구 2795명, 충남 2730명, 경북 2602명, 충북 2070명, 광주 2044명, 전남 1963명, 전북 1931명, 대전 1789명, 강원 1787명, 울산 1238명, 세종 548명, 제주 477명, 검역 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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