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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2022.11.15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발리 한 호텔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공식 환영식에 입장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한국과 중국의 긴밀한 소통을 강조하면서 “상호 존중에 기반한 성숙한 한중 관계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인적 교류를 포함해 한반도 역내 평화와 안정, 나아가 기후변화와 에너지 같은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외교 목표는 동아시아와 국제사회의 자유, 평화, 번영을 주도하고 기여하는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자유, 평화, 번영을 추구하는데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 한국과 중국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양국의 공동이익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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