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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발리 누사두아 컨벤션센터(BNDCC)에서 열린 'B20 서밋 인도네시아 2022'에서 참석해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 그리고 디지털 전환 시대의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믹타(MIKTA) 회원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믹타는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튀르키예, 호주 5개국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지난 2013년 9월에 출범했다.

믹타 회원국 정상들은 국제사회가 복합 위기의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국제 평화, 안정과 번영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거라는 요지의 발표문을 채택했다.

발표문은 “우리는 민주주의, 국제법, 다자주의, 국제협력에 대한 존중이라는 공동의 가치와 유사성에서 힘을 얻고 있다”며 “글로벌 거버넌스 증진을 확고하게 지지하면서, 선진국과 개도국 간 가교역할을 할 의지가 있는 믹타는 국제무대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안들에 대한 컨센서스 도출 노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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