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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코로나19 대응백서 발간. (제공: 시흥시청) ⓒ천지일보 2022.11.02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지난달 31일 향후 신종감염병 발생 시 대응 과정의 미흡한 점을 반복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응 백서’는 지난 2020년 2월 시흥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부터 2022년 6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일상회복 진입에 이르기까지 유행단계별 대응 과정을 기록했다.

백서에는 시흥시의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대책반 운영과 선별진료소, 역학조사, 예방접종 등 연도별·유행 시기별 확산 추이와 대응 기록은 물론,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제언과 현장 속 직원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특히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한여름에 방호복을 입고 검사에 전력을 다한 이야기가 실려 있어, 코로나 대응 과정에서 많은 직원이 고군분투했음을 엿볼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맞서 방역의 최일선에서 함께 대응해주신 분들과 자발적으로 방역에 참여한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백서가 향후 신종감염병 등 위기 발생 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시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임병택 시흥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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