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전력거래소와 ‘맞손’
공동협약 통해 안정적 전력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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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3사(한전KDN, 한국동서발전, 한국 전력거래소)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한전KDN) ⓒ천지일보 2022.10.24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전KDN 감사실이 지난 21일 대전에 소재한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한국동서발전·한국전력거래소와 전력산업 재정건전화 등 공적가치 실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24일 한전KDN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정성학 한전KDN 상임감사와 김상철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 김경민 한국전력거래소 비상임감사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소개와 인사말, 협력 범위 보고, 협약 서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전력의 경제적·안정적·환경적·형평적 공급을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동의 가치와 사회적 책무를 같이 한다. 또 모기업인 한국전력공사의 재정건전화를 위해 노력하며 감사의 모든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공적 가치실현 등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국전력공사의 재무위험 조기 탈출 및 재정건전화 지원 ▲전력산업의 건전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감사 활동 및 내부통제 강화 ▲국민·사회적 기대에 부응하는 공공 감사책무 이행 및 공적 가치 증진 ▲기타 각 기관 간에 체결한 개별 협약사항 공동 이행 및 협업 등이다.

정성학 한전KDN 상임감사는 “전력 3사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력산업 회복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며 “각 기관이 공동의 노력과 협업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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