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유산 활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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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충청북도문화재 정책연구 학술대회 안내 포스터 (제공: 충북도청)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2022 충청북도문화재 정책연구 학술대회가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새로운 시선과 지역의 대응’을 주제로 오는 28∼29일 이틀간 개최된다.

충북도는 도가 주최하고 충북문화재연구원·한국지역문화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학술대회가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이같이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충북문화재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도내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 지역 현안으로 역사문화자원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역 정체성 확립 및 문화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올해 충북 문화재 정책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주요 세션은 총 5개로 오는 28일에 ▲기획 세션 ‘주제: 지역 문화자원의 활용과 미래전략’ ▲특별 세션 ‘역사문화자원 기반 충북의 지역발전 모색’ ▲ 라운드 테이블 ‘지역문화에 대한 청년의 꿈을 이야기하다’ ▲신진학자 포스터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29일에는 ▲학술 세션 ‘지역 유휴공간의 활용과 활성화 방안’ ‘지역문화 진흥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인식과 역할’ ‘주역 문화예술후원 활성화’ ‘역사문화콘텐츠와 지역문화자원화’ ▲신진학자 세션 등이 진행돼 이틀간 총 17명의 발표자와 23명의 토론자가 열띤 발표와 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많은 도민들의 참석을 유도하고자 충북도문화재연구원 유튜브 채널(충북의 문화유산 이야기)에서도 실시간으로 온라인 중계된다. 또한 아직 코로나19 상황이 끝나지 않은 만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문화재연구원 이종윤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선사시대부터 지금까지 축척된 충북의 값진 역사문화자원들이 새롭게 조명돼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 지역 현안사업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북 역사문화자원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충북문화재연구원이 앞장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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