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분장 시 무료 입장 가능
만들기 등 총 10개 체험 준비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청소년재단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이 오는 29일 청북수촌근린공원에서 1차에 이어 평택시 2차 서부청소년어울림마당 ‘NEVER LAND–Halloween party’를 개최한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할로윈을 맞이해 안중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행사기획동아리 ‘늘봄’이 주관해 다양한 할로윈 콘셉트로 행사를 운영하며 먹거리 존, 체험부스 존, 페스티벌 존 등 다양한 활동을 야간행사로 진행한다.
체험부스 존에서는 할로윈 가면 만들기, 해피할로포토, 할로윈 빼빼로&쿠키 만들기, 할로윈 머리띠&핀 만들기 등 총 10개의 체험 부스를 준비했다. 또 먹거리 존에서는 푸드트럭(츄러스, 음료), 오뎅 부스를 운영한다.
이날 오후 5시부터는 페스티벌 존이 시작한다. 페스티벌 존은 청소년공연으로 이뤄지며 무봉산청소년수련원 꿈의학교 ‘온새미로’ 난타공연을 오프닝으로 청소년밴드, k-pop,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개최한다.
모든 활동은 할로윈 분장만 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한다. 또한 특수분장 특별부스도 준비돼있어 할로윈 분장을 체험할 수 있다.
이보경 청소년행사기획동아리 늘봄 단원은 “코로나19 실외 마스크 해제 후 첫 축제이며 특히 이번 할로윈 콘셉트로 진행해 더욱더 재미있을 것 같다”며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서부권역에 청소년축제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청소년어울림마당 준비 소감을 말했다.
박정근 안중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10월 할로윈 축제를 맞아 축제에 참여하는 청북지역 시민에게 이색적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다양한 체험부스, 먹거리, 공연 등을 청소년과 같이 기획했다”며 “청소년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부담 없이 오셔서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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