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좋은 한돈 나눠 기뻐”
시식 행사 통해 얻은 수익금
먹거리 및 양말세트 등 전달
“직접 만든 반찬이 힘이 되길”
신토불이 유기농 먹거리 나눠
[천지일보=노희주 기자] 평택시 관내 단체들이 어려운 이웃 등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자 따뜻한 온정을 담은 나눔행사를 펼쳤다.
◆대한한돈협회 평택지부, 진위면에 한돈 180㎏ 전달
㈔대한한돈협회 평택지부가 지난 18일 평택시 진위면 행정복지센터에 16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180㎏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돼지고기는 진위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종필 ㈔대한한돈협회 평택지부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한돈의 품질을 널리 알려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이상봉 진위면장은 “대한한돈협회 평택지부장 및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품질 좋은 한돈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권관리 자율관리 어업공동체-영어조합법인, 수익금 기부
평택시 권관항의 권관리 자율관리 어업공동체와 영어조합법인이 권관항 어촌뉴딜300 사업의 하나인 특화음식 시식 행사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했다.
박판규 권관리 자율관리 어업공동체 대표는 “권관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알리고 지속적인 공동체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강구 현덕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해주신 권관리 자율관리 어업공동체와 영어조합법인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송북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 사랑의 행복 꾸러미 나눔 행사
평택시 송북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가 지난 18일 송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행복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북동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 15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새마을남녀지도자회에서 직접 조리한 양념불고기, 사골, 김치, 젓갈, 귤 등의 먹거리와 사전에 준비한 양말세트 등의 생필품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김용남·백명숙 송북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 회장은 “환절기로 쌀쌀해진 날씨에도 적극 행사에 참여해준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으로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이웃의 온정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태근 송북동장은 “이른 시간부터 이웃의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애써주신 새마을남녀지도자회에 감사드리며 관내 저소득가정에 따뜻한 마음이 담긴 꾸러미를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세교동 새마을부녀회, 반찬 나눔 진행
평택시 세교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4일 정성이 담긴 반찬을 만들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최순희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만든 반찬을 만들어 나누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조금이나마 이웃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원종 세교동장은 “새마을부녀회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나눠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세교동에서는 새마을부녀회와 여러 단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교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취약계층 나눔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지속해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비전2동분회, 건강한 먹거리 나눔
평택시 한국자유총연맹 비전2동분회가 지난 18일 비전2동에서 ‘신토불이 유기농 건강한 먹거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15여명이 참여해 직접 만든 막장, 블루베리 잼 및 마스크를 관내 소외된 이웃 100세대에 전달했다.
박은옥 한국자유총연맹 비전2동분회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비전2동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활발하게 주변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는 비전2동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분들께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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