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시기에 서둘러 접종 권고
오는 12월 말까지 어르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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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안내 포스터. (제공: 평택시)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오는 12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 2년간 유행하지 않았던 계절 인플루엔자의 유행주의보가 이미 발령됐으며 유행하지 않은 기간 동안 자연면역 감소로 인플루엔자 유행이 더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평택시는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에게 해당 일정 중 될 수 있으면 이른 시기에 서둘러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

10월 12일부터 실시하는 어르신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은 나이에 따라 접종 일자가 달라 시기에 맞춰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 또 어린이와 임신부는 내년 4월 30일까지 무료접종이 가능하지만 어르신 무료접종은 올해 12월 말까지이므로 유의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평택시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 대상자별 권장 접종기간 내에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마스크 착용 및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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