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사서 추천 도서 10개 분야 선정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이 본격적인 휴가철과 방학을 앞두고 온 가족이 연령대별로 골라 함께 읽을 수 있는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을 선정, 발표했다.

사서가 추천하는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은 문학, 철학, 사회ㆍ경제, 자연ㆍ과학, 가정ㆍ교육, 예술ㆍ문화, 자기계발, 역사ㆍ여행, 어린이, 청소년 등 10개 분야 총 120선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2012년 7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최근 1년간 매월 사서들이 선정한 추천도서 가운데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일반교양도서와 어린이ㆍ청소년 도서 등 대상별로 골고루 추천했다. 이와 함께 ‘사서의 추천 글’ ‘저자 소개’ ‘책 속의 한 문장’은 물론 ‘함께 읽으면 좋은 책들’도 선정했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사서가 추천하는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은 짧은 휴가나 여유 시간을 활용해 시공간을 초월한 독서여행과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자 하는 이들에게 든든한 여행의 동반자이자 정보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엄선된 책의 서평자료는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홈페이지, 네이버책 등에서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책자로도 발간되며, 전국 공공 도서관에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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