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선혜 기자] 한국도자기 식기 제품에 우리나라 고유의 단청 문양이 담긴다.

한국도자기는 우리나라 재외공관의 공식 식기로 사용될 그릇에 ‘단청’ 문양을 넣기로 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달부터 세계 51개국 170여 곳의 재외공관에 20명분씩 공급되는 단청 제품은 공기와 대접, 찜기, 디너접시, 커피세트, 주전자 등 만찬용 세트로 구성되며, 주로 외국인 손님 접대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전통 단청 문양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이번 제품에는 대한민국 국가공식 문양도 삽입됐다.

한편 재외공관에 납품되는 단청 디너세트는 7일부터 5일간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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