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혈 장려 위한 나눔보험' 출시 (메리츠화재 제공)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메리츠화재가 사회적으로 기부문화 확산과 헌혈 장려를 위해 공익성 보험상품인 ‘헌혈 장려를 위한 나눔 보험’을 출시했다.

메리츠화재는 24일 창립 90주년을 맞아 전사적으로 펼치고 있는 나눔활동이 보험상품으로 결실을 맺었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이 상품은 헌혈 참여의 확대, 헌혈자의 생활 및 직업특성을 반영한 위험 보장과 보험상품을 통한 다양한 기부제도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헌혈자의 주 대상인 학생, 직장인, 군인, 자영업자 등의 특성을 반영해 보장 내용을 세분화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상품의 독창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아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3개월간 부여받기도 했다.

또 헌혈자 본인의 수혈상황을 대비한 수혈비용특약에 가입해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헌혈로 인한 후유증을 보장하는 헌혈후유증담보나 헌혈자들이 헌혈 후 받게되는 헌혈증 기부 문화를 반영한 것이다.

기부의 경우에는 사망보험금에 대한 기부와 보험사고가 일정 손해율 이하인 경우 보험료 일정액 기부, 원수보험료의 1%를 공익기금으로 특정단체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기부제도를 도입해 복층기부가 가능하도록 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대한민국 1호 토종 보험사인 메리츠화재가 이번 상품을 통해 사회공헌 역할을 더욱 폭넓게 수행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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