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라 장나라, LG전자 제주행사 한류스타로 축하공연(사진제공: 헤라엔터테인먼트)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다문화의 디바 헤라(중국명 웬청쒸)가 지난 20일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 제주 ICC 탐라B홀에서 열린 LG전자 중국 현지법인(대표 남영우)이 마련한 ‘LG China Family Festival 2012’의 공식 만찬에 한류스타 가수 겸 영화배우인 장나라와 함께 특별 초청공연을 펼쳤다고 소속사 측이 23일 밝혔다.

이날 오후 7시 20분부터 열린 제주 행사에는 남영우 사장을 비롯한 LG전자 직원 및 중국 딜러 65명 등 모두 100여 명이 참가했다.

LG전자가 단순한 비즈니스 관계를 떠나 영원한 동반자로서 함께 행복한 세상을 이끄는 글로벌 리더가 되길 바라는 뜻에서 개최한 이날 페스티벌은 참가 딜러들에 대한 골든뱃지 세레모니에 이어 디너쇼 축하공연 등이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헤라는 이날 ‘첨밀밀’ ‘야래향’ ‘타이타닉’3집 타이틀곡 중국어 버전 ‘가리베가스’와 ‘가슴에 묻은 편지’ 등을 불렀고 특히 ‘첨밀밀’은 영화 ‘첨밀밀’ 영상과 함께, MC BGM(지홍영, 주세환)의 진행으로 헤라가 OST 주제곡을 불러 많은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 헤라 장나라, LG전자 제주행사 한류스타로 축하공연(사진제공: 헤라엔터테인먼트)
이어 한류스타 장나라가 무대에 올라 ‘사사니급아적행복’ ‘몽비상’ ‘월량대표아적심’ 등을 노래해 멋진 시간을 장식했다.

이날 행사의 마지막 무대는 다문화의 디바 헤라와 영화배우 장나라 씨 2명이 함께 한류스타 안재욱의 리메이크곡 중국 3대 가요인 주화건의 ‘펑요우(친구)’를 엔딩곡으로 열창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예술원 원장, 여성가족부 사이버멘토링 대표멘토, 세계문인협회.국제시낭송클럽 홍보대사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2010년 외신기자가 선정한 ‘라이브 최고가수상’을 수상한 시인이자 수필가이기도 한 헤라는 이달 말 ‘가리베가스’ 시집 출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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