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창의재단, 대학생 과학 ODA 봉사활동 파견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글로벌 과학창의원정대가 세계 최빈국인 라오스에 소중한 에너지를 선물하기 위해 나섰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은 8월 6일 ‘2012 대학생 글로벌 과학창의원정대 발대식’을 진행했다. 글로벌 과학창의원정대는 대학생 18명, 5팀으로 구성됐으며 라오스로 떠나 과학 ODA(공적개발원조) 봉사활동을 벌이게 된다.

글로벌 과학창의원정대는 1인당 국민소득이 740달러인 세계 최빈국 라오스의 사인야불리 지역 오지에 8월 7~13일, 8월 19~26일 두 차례에 나눠 파견된다. 이들은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이곳 산골학교에 태양광발전기를 설치하고 라오스 청소년들을 위한 과학체험프로그램 및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봉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한국과학창의재단 강혜련 이사장은 이번 원정대 활동에 대해 “대학생들이 국제협력 봉사활동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다”며 “ODA를 통해 우리나라의 국격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과학창의재단 미래융합기획실(02-559-38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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